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제3차 한일 경제안보대화가 화상 회의로 열렸다.

한일 경제안보대화는 올해 3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합의로 출범했다.

한국 측에서는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이, 일본 측에서는 다카무라 야스오 총리실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 ▲핵심·신흥기술 협력 ▲기술보호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양국은 핵심 원자재 공급망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영향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미중 전략경쟁과 국제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한일 양국은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로서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단 방침이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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