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승만 대통령 서한문으로 살펴보는 한미동맹의 시작' (부제 '자유민주주의와 부국의 기틀을 닦다') 특별전시회의 모습. 이 전시회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시 어진동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승만 대통령 서한문으로 살펴보는 한미동맹의 시작' (부제 '자유민주주의와 부국의 기틀을 닦다') 특별전시회의 모습. 이 전시회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윤 대통령은 성금을 기부하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이룩한 시장경제 체제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기념관 건립 캠페인은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념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전직 대통령 아들 5인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민 통합형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시작된 국민 성금 운동은 10월 26일 기준 약 55억 원이 모인 상황이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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