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월드챔피언십, 사직체육관에서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 벡스코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지난 2022년 개최된 '지스타 2022' 행사 모습.[부산시 제공]
지난 2022년 개최된 '지스타 2022' 행사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1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 행사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인기 게임인 LoL의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112일부터 5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열리며, 11일과 12일엔 4강 경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맞춰 게임 팬들을 위해 8강 기간 동안 서면 삼정타워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하며 8강 뷰잉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쇼 ‘지스타’에선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선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 등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올해 지스타 2023 입장권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오는 11월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부산에서 즐기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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