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29일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확산되는 럼피스킨병을 비롯한 동절기 가축 전염병에 대한 예방을 강조하며, 추후 3주간이 방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29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는 고위 당정대 회의가 진행됐다.

발언에 나선 한덕수 총리는 축산 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는 럼피스킨병에 대해 "지금부터 3주간이 방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추가 확산 방지 위해 정부는 총력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산 농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서둘러주는 등 적극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년에는 봄부터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계속 발병한 바 있다"라며 "동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 갖고 가축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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