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주민자치 어울마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사하구 주민자치 어울마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는 지난 14일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사하구 16개 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23년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하구 주민자치 어울마당은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많은 구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대포 해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사하구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 공연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각 동 주민자치회 활동사 항을 알리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김상완 기자 a9a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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