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패색이 짙어 가던 시점에서 같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그 뜨거운 애당심이 우리 당의 내년 총선 압승과 여러 의원님들의 정운(政運)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밤 10시 46분경 카카오톡 의원 단체방에 "의원님 여러분들의 헌신적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험지였기에 선거운동을 하기가 더더욱 힘들었을 터인데도 이에 굴하지 않고 열정을 쏟아주신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례 없는 참여와 선거운동이 강서구에 모였다"며 위의 말을 했다.
그는 마지막엔 "고맙습니다^^"라고도 썼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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