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8일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살펴보며 복구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2023.7.17(사진=연합뉴스, 편집=펜앤드마이크)
6박 8일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살펴보며 복구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2023.7.17(사진=연합뉴스, 편집=펜앤드마이크)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일인 30일, 경찰서 일선의 지구대와 소방서 등을 찾아 비상근무요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을지지구대를 찾아 근무중인 10여명의 경찰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추석명절 연휴일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을 직접 격려하며 근무여건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경찰관들은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일선 지구대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을지지구대 7층의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해 훈련 시연을 참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지구대를 나서기 전 경찰 무전망을 통해 중부경찰서의 경찰관들에게 "매순간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발언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연말 퇴직을 코앞에 둔 경찰 지구대장부터 초임 경찰관들이 함께 했다.

경찰지구대 방문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중부소방서를 찾아 특별경계 소방근무 현황을 보고 받고서 출동 대기 중인 소방관 30여명을 격려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일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채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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