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도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 도모

김해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기념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기념사진.[김해시 제공]
홍태용 시장이
홍태용 시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오는 2024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도립 김해의료원 건립,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안들을 빠른 시일 내 해결해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삼계~덕산권역 간 비상공급망 구성,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 대동 첨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설치, 허왕후 신행길 관광자원화사업, 율하 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오는 2024년도 도비신청사업 총 56건 676억원에 대한 지원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도 해당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와 협력해 경남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국세와 지방세 징수실적 감소에 따른 내년도 세입재원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내년 전국체전, 김해 방문의 해 등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도의원들도 "김해시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상현 기자 sabg0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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