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합뉴스]

새마을금고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금품수수 혐의로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4일 청구했다. 검찰은 전날 박 회장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박차훈 회장의 자택 등을 지난달 20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새마을금고가 3000억 원대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특정 자산운용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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