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DL건설, 대보건설, 대림건설, 삼환기업 등 13곳

[연합뉴스 그래픽]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개 단지의 시공을 맡은 건설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사는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DL건설, 대보건설, 대림건설, 삼환기업 등 13곳이다. 

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효성중공업 또한 전 거래일 대비 5.50% 내린 16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신공영과 DL이앤씨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18%, 1.96% 하락하고 있다.

지난 31일 국토부는 LH 발주 아파트 중 지하 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있어야 할 철근이 빠져 있었다고 발표했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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