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부산대 교수 인문학 강의

‘2023년 기장도서관 지혜학교’ 안내 포스터. [기장군 제공]
‘2023년 기장도서관 지혜학교’ 안내 포스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지역의 인문대학과 연계해 대학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참여형·토론형 인문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인 ‘2023년 기장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장도서관은 ‘글로벌시대 문화적 삶에서 배우는 지혜 : 호모 쿨투랄리스로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총 12회(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 걸쳐 김동원 부산대 역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신중년 세대의 지혜로운 노년 생활과 인문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고, 지난 3월 기장도서관이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진성 기자 jinseong94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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