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사진=선우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사진=선우윤호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사우디의 50억 달러(한화 6조 4천억 원)규모의 수주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경제가 달라지고 있다며 호평했다.

25일 김기현 대표는 자신의 sns에 "뭐니뭐니 해도 역시 경제이다. 모름지기 나라의 지도자라면, 구석기 시대 유물로 박물관에나 가있어야 할 괴담유포로 민생경제에 주름살을 지우도록 할 시간에 국민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지도록 더 뛰어야 합니다. 여야가 서로 민생을 누가 더 살리느냐로 경쟁해야 그게 정상 아니겠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작년 11월 40조 원 규모 투자 약속, 지난 3월의 9조 원 규모 울산석유단지 대규모 투자에 이어, 오늘은 사우디 현지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우리 기업에게 발주했다고 한다"라며 "무려 50억 달러(한화 6조4천억 원) 규모로서, 이번 공사는 우리 기업이 그동안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기업이 열심히 땀흘린 결실이다. 아울러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두터운 친분을 쌓은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라며 "이념만 좇아다니며 적폐청산이니뭐니 하면서 과거 헤집기에만 여념이 없고 외교를 국내정치용으로 마구 낭비해대던 정권이 물러가고, 실용주의에 기초해 미래를 위한 비전으로 경제외교에 전념하는 정권이 세워지니 이렇게 경제가 달라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3년 전 한국전쟁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던 우리나라가 지금 세계 G8 국가 반열에 우뚝 올라설 수 있게 된 바탕에는, 나라를 지킨 호국용사와 함께 산업현장에서 피와 땀, 눈물을 쏟은 산업역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지금도 발로 뛰고 있는 대한의 모든 영업맨들을 힘껏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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