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9일 오전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저를 고소한 김남국 의원에게 1:1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코인 중독자가 국회의원 자리를 유지하며 세금 낭비하는 꼴 더는 못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억울하면 당당하게 토론해서 국민들의 판단을 구하자. 그동안 김남국 의원이 남긴 거짓 해명들, 언론과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혹들, 토론으로 뭐가 맞고 틀린지 검증하자"라며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해도 좋습니다. 열린공감tv나 더탐사에서 해도 상관없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저를 고소했는데,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고소이다. 첫째, 대체 무엇이 허위인지 모르겠다. 둘째, 김남국 의원에게 훼손 당할 명예가 남아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말 동안 김남국 의원의 답변을 기다리겠다. 고소할 정신은 있으면서 토론을 회피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겠는가? 남자답게 토론하자"라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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