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복구 위해 
나무 5500그루 식재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권용대 봉화군 산림보호팀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19일 숲 조성 기념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G 제공]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해 KT&G가 경북 봉화군에 1.8㏊(약 5500평) 규모로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

20일 KT&G에 따르면 상상의 숲은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숲 조성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KT&G는 지난 2006년부터 산림 훼손지에 나무 식재 봉사를 진행하는 등 18년째 산림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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