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온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사진= 펜앤드마이크)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온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사진= 펜앤드마이크)

펜앤드마이크는 1일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 의원은 "우리 사회가 좀 더 통합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감사함을 아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더 나아가서는 우리 자유민주의의 근간인 정말 이승만 대통령께서 만들어준 대한민국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만들어주신 산업화, 김영삼 대통령께서 만드신 민주화가 그곳에서 지금 또 태어난 우리 청년들이 정말 자유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고 또 우리 선배 세대에 대한 감사함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청년최고위원이 되어 당 지도부에 들어가게 된 이후 활동계획에 대해 지 의원은 "저는 이제 공존과 상식이 숨쉬는 이제 대한민국을 원한다. 또 우리 국민들의 바람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 우리 당도 그렇게 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한다"라며 "국제사회에서 청년들이 한반도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또 국제사회에서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 국제사회에서 우리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 그런 것들을 볼 수 있는 리더들을 만들어내는 일에 있어가지고 지성호가 필요하다. 당에 들어가서도 그 일을 해야 되겠다 싶어가지고 다른 최고도 아닌 청년최고위원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 후보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 굵은 글씨체는 선우윤호 기자의 질문  ▲뒤의 말이 지 후보의 발언

 

- 자기소개 

▲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성호입니다.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하고 있고요 이번에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본인을 꽃제비의 기적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린다

▲ 꽃제비 하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제비 청년이 아니고요.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주어 먹는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 먹는 어린 아이들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이제 어린 시절의 지성호였고 또 지금도 북한에 있는 그런 아이들이 지금 밖에서 얼어죽고 굶어 죽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꽃제비 출신으로 정말 대한민국에 와가지고 국회의원이 됐다는 것은 한반도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고요. 저는 별명 여러 가지를 갖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저한테 만들어준 별명인데요. 그 별명은 '인간 승리의 상징' '자유의 상징'이 트럼프 대통령이 만들어 준 거고요. 우리 또 보좌진들이 저에게 만들어준 별명은 '인간 승리의 신화' 입니다.

40살밖에 안 먹은 청년이 그렇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참 이제 남과 북을 살면서 여러 많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그 이유는 저는 우리 사회가 좀 더 통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함을 아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 자유민주의의 근간인 정말 이승만 대통령께서 만들어준 대한민국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만들어주신 산업화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께서 만드신 민주화가, 그곳에서 지금 또 태어난 우리 청년들이 정말 자유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고 또 우리 선배 세대에 대한 감사함을 좀 회복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청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청년들도 앞으로 또 과거의 가난하고는 지금 다른 가난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청년들이 더 열심히 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길 원하시고, 또 우리 기성세대분들이 그들에 대한 투자와 또 청년들에 대한 애정과 후원과 국제사회의 리더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투자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게 우리 국민의 힘이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그 안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래서 10년 20년 30년 뒤에도 보수는 차갑고 똑똑하고 많이 배우고 돈 많은 사람들이 아닌 지성호처럼 북한에서 태어난 흑수저도 북한의 북수저도 정말 이 땅에서 정착하면서 단돈 5만 원으로 정착하고 팔다리 없이 살아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도 보여주고 더 나아가서는 북한 땅에서 보고 있을 거 아닙니까? 북한 주민들은 지성호가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꽃제비가 남한에 가서 국회의원이 된 것도 놀라운 일인데 최고위원이 됐다면 된다면 이게 북한으로 따지면 북한의 최고인민노동당 중앙상임위원이 되는 겁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 제가 대한민국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북한 주민들에게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반드시 지성호가 되어야 하고, 지성호를 보내주십시오.

 

- 만약에 청년최고위원이 되어서 당 지도부에 들어가신다면 어떤 활동들을 하실 건지,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저는 이제 공존과 상식이 숨 쉬는 대한민국을 원하고요. 또 우리 국민들의 바람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고요. 우리 당도 그렇게 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래서 공존과 상식 그리고 또 나눔. 

좌파가 우리 보수를 프레임을 짜버렸어요. 좌파 프레임으로 인해 보수는 혼자 먹고 독식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었죠.

아니 우리 사회에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그런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보수인데) 이런 것이 알려지지 않는 겁니다그래서 나눔과 약자와의 배려 동행을 통해가지고 이제 정말 우리 보수의 가치를 이제 다시 한 번 이제 정말 국민들에게 알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의 이미지도 변신하고 더 나아가서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청년최고위원이 된다면 청년들의 목소리를 매주마다 1회 내지 이제 2회 다 모아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바로바로 소통이 되는, 현장과 소통이 되는 청년들이 올라와서 우리 당이 어느 의원님 연결이 되고 싶은 건 다 해결해 주는 이런 중간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서 청년들이 한반도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또 국제사회에서 우리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 국제사회에서 우리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 그런 것들을 볼 수 있는 리더들을 만들어내는 그 일.

그 일에 지성호가 필요하다. 당에 들어가서도 그 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다른 최고도 아니고 청년최고위원에 나왔습니다.

 

- 출마한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굉장히 많은데, 본인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차별화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정말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요. 저는 가난과 차별이 무엇인가를 뼈저리게 느끼고 그것을 극복해낸 사람입니다.

북한에서였죠. 평양 한 번 못 가봤고 평양 냉면 한 번 못 먹어보고 북한에서 거지로 살았고 심지어는 열차에서 떨어져 팔다리가 기차에 잘려가지고 눈 뜨고 이제 수술을 3시간 반 동안 하고 살아남아서 10년 동안 목발을 짓고 살았습니다. 

살면서 이건 정말 자유도 아니고 이게 지옥이다. 자유를 한번 숨 쉬어 보겠다고 혼자서 두만강을 건너서 중국에서부터 1만 킬로 목발 짓고 혼자서 넘어온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결단이라든가 이런 것도 대단하겠지요. 

그 이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서 백악관도 갔습니다. 제가 목발을 전 세계를 향해 들기도 했었는데 그런 고난들을 극복해낸 그런 이제 뭐랄까요. 
강인함이 첫째로 있고요. 대한민국에 와서 다른 청년들은 학연 지연이 있지만 저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혼자서 단돈 5만 원 가지고 정착해가지고 특권도 없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국회의원까지 왔어요. 

그래서 청년들이 겪는 아픔을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그런 정치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미국의 엄청난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년들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보고 배우고 그리고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 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누가 만드느냐? 아마 제일 잘하는 게 지성호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제가 현역 국회의원이다. 정치판에서 개혁을, 윤석열 정부의 개혁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가지고 활동했던 그런 역할들 그리고 다양한 앞으로 해 나갈 일들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욱 자세한 지 후보의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및 상단에 있는 이 기사의 링크 영상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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