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납치 문제, 핵·미사일 문제 등에서 韓美日 3국간 연대 확인
한일 양국의 북한 문제 담당자 간 전화 협의가 이뤄졌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처음이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외무성의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아시아대양국장은 17일 오전 전화 협의를 진행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처음이다.
김 본부장과 후나코시 국장은 북한에 의한 양국 국민의 납치 문제, 핵·미사일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연대해 나아가기로 하는 점을 확인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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