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준석 신임 당대표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1야당의 쇄신을 열망한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와 새롭게 구성될 지도부는 제1야당으로서 문재인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이 과거가 아닌 미래의 올바른 길을 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 대변인은 “혁신적 야권 대통합에도 열린 자세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드는데도 제1야당에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국민의힘의 이번 전당대회의 과정과 결과가 제1야당의 쇄신은 물론 한국 정치 전체의 혁신과 변화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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