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향후 정책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애교협 "월성1호기 조기폐쇄는 무효...즉시 철회돼야"
한수원 "감사 결과 원칙적으로 수용...후속 조치 이행하겠다"

'경제성 고의 축소'라는 감사 결과에도 불구, 월성1호기는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감사원 발표에 대해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감사 결과와 관계없이 기존 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점을 재차 강조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에서 감사원이 조기 폐쇄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결정함에 따라 월성 1호기는 예정대로 해체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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