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 전광훈 목사 “文정권 최종 목표는 낮은 단계 연방제...대국민 사과하고 국민내각 구성해 총리 새로 임명하라”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15일 오후 12시경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들이 계속해서 광화문으로 몰려들었다. 경찰은 차벽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민들의 진입을 막았으나 인파가 몰려들자 오후 1시 50분경 저지선을 풀었다.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우파의 ‘참여연대’를 만들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며 “우리 우파끼리 좀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서로 비방하지 말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 정권 이제 머지않았다. 사악한 사회주의 독재정권 끝장내야 한다”며 “다함께 뭉치자.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라고 했다.

경기도의사협회 이동욱 회장은 독재정권에 대한 국민의 저항은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경찰은 차벽을 치워라. 차벽 처놓고 좁은 장소에 국민들을 몰아놓고 국민들에게 병주고 약주냐. 사회적 거리두기 안 한 책임은 문재인에게 있다. 서울 저 광장 넓은 곳은 왜 비워놓고 국민들은 왜 좁은 곳에 처박아 놓는 것이냐. 그런데 어제 밤 11시 애국 판사가 이 집회를 허가했다. 나는 살 희망이 생겼다. 아직 정의로운 판사가 살아있다. 문재인 일당을 처단할 정의로운 검사가 살아있다. 서울시내 게엄령을 선포해서 모든 집회를 금지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한 문재인. 윤석열 검찰총장이 독재에 저항해야 한다고 했다. 8월 15일 어디 있을 데가 없어서 나왔냐? 문재인 정권이 독재를 할 때 국민의 저항은 의무가 된다. 헌법상의 주권, 권리를 외치고 국민의 권리인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 4.19 때 모든 시민들이 이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워서 4.19 혁명을 일으켰다. 87년도 6월 국민의 기본권인 대통령 직선제 요구를 최루탄으로 억압할 때 모든 국민이 이 광장을 채워서 민주화 혁명을 했다. 지금은 똑같은 문재인 정권이 서울 시내에서 어떤 집회도 8월 15일에 하지 못하고 국민을 잡아 넣겠다고 한다. 저하해야 한다. 저항은 국민의 의무다. 저항하지 못한 북한, 중국이 공산화됐다. 6.25 때 피를 흘리며 이 광장을 지켰다. 어제 간염병 전문의 3만 명이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는 야외 집회를 했다. 전문가들이 괜찮다고 하는데 비전문가인 문재인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 웃긴다. 야외 집회에서는 확진자가 나온 경우가 한 명도 없다”고 했다.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해외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회복하기 모였다. 문재인 이 나쁜 놈은 대통령이 되자마자 8월 15일을 저주했다. 온 국민이 인정하는데 문재인은 건국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늘 아침도 연설을 통해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그 연설은 평양에 가서 해야 하는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건국한 것이다. 문재인 이 놈도 이 혜택을 다 누렸으면서 어떻게 하든지 이승만을 무시하려고 말도 안 되는 김구를 자꾸 언급한다.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한 것은 위대하지만 건국과정에서는 대한민국을 부인한 사람이다. 1948년 5월 10일 5.10 선거에 참여하지도 않고 5.10 선거를 부인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나는 김구를 용서했다. 그러나 절대로 김구가 이승만보다 앞설 수는 없다. 동의하나? 우리는 작년 1년 동안 이 자리에 모였다. 문재인의 범죄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그랬더니 결국 문재인이 저를 감옥에 가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사기극인 선거부정을 저질렀다. 4월 13 선거는 선거가 아니라 사기다. 그러면 이와같은 범죄행위를 왜 계속할까? 여러분, 분명히 명시돼야 할 사건이 있다. 그들의 목적지를 알아야 한다. 그들의 목적지는 연방제 통일이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후 연방제 통일, 낮은 단계 연방제를 주장했다. 나는 그 말을 못알아 들었다. 대통령이 된 후에 말을 보니까 결국 1국가 2체제를 하자는 것이다. 국방과 외교를 가운데 연방에 두고 개성공단 일부와 파주 일부를 잘라서 연방도시를 만든 뒤에 북한은 북한에 정부를 세우고 대한민국은 남한 정부를 세워서 연방제 통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에 갖다 바치려는 것이다. 70년 동안 그들은 준비해왔다. 연방제 통일은 원래 박헌영으로부터 나왔다. 끊임없이 공작을 해서 이제 그들 세력은 청와대를 점령했다. 모든 정보기관을 점령했다. 국정원 기무사 검찰 경찰 법원 언론 전체를 점령했다. 그리고 인류역사상 가장 범죄행위인 사기 선거를 저질렀다. 그 결과는 나타났다. 여의도에서 지금 주한미군 철수를 전제로 한 종전협정에 서명한 국회의원이 173명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여러분, 아직도 저들의 의도가 눈에 보이지 않는가. 만약 여러분과 제가 머뭇거리면 머지않아 여러분은 수령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수령님을 모실 수 있나. 그렇다면 문재인을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무리한 요구한 것 아니다. 끊임없이 권면했다. 1948년 건국을 왜 부정하나.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간첩 신영복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했다. 서독 간첩 윤희상의 묘지에 마누라 보내 헌화한 것 사과하라고 했다. 6.25 삼대 전범 김원봉을 국군의 창시자이자 유공자라고 한 것에 대해 민족 앞에 사과하라고 하는 것이다. 4월 13일 사기 선거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남은 임기 동안은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원하는 총리를 새로 세우고 국민 내각을 구성해서 조용히 물러간다면 내가 용서할 마음이 10% 있다. 그러나 문재인은 사과하지 않는다. 사과하기 싫으면 물러나라. 이것은 헌법의 명령이다. 촛불혁명이 자기를 대통령 만들어 줬다고? 왜 이따위 말을 계속하나? 대한민국 건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 이제 뒤에 나오는 위대한 연설자들의 말을 잘 들어서 작년에 우리가 들었던 문재인의 범죄행위를 이제 우리는 국민의 이름으로 용서할 수 없다. 오늘도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를 우리 교회에 뿌렸다. 우리 교회는 그 동안 철저히 방역을 했다. 바이러스 사건이 1건도 없었다. 그런데 오늘 행사를 앞두고 바이러스 균을 우리 교회에 갖다 부었다. 구청에서 우리 교회를 찾아와서 나는 열도 안 오르는데 그런데 전광훈 목사를 격리대상으로 정했다고 했다. 우리 교회는 오늘 언론들이 광화문 광장에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가니까 참가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나는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철저히 자기 격리에 들어가라고 교인들에게 했다. 우리 교회가 바이러스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여주겠다. 받아들여야 하나? 연합뉴스 읽어봤다. 서울시가 오늘 집회에 대해 경고하고 반대하는 기사. 그 밑에 댓글 읽어봤다. 연합뉴스 저쪽 편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벌써 심판을 내렸다. 문재인이 사과하든지 스스로 걸어서 내려오든지 결판을 내려야 한다. 경고한다. 자살은 하지 말라. 노무현 흉내내서 자살하면 .박원순 봤지? 자살한다고 국민들이 너한테 정을 베푸는 것이 아니다. 좋은 말할 때 내려와라. 문재인 내려올 때까지 투쟁하겠다. 저와 함께 생명을 걸자. 제2의 건국을 이루어 가자.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의 애국심이 이곳에 오게 했다. 마지막 메시지. 작년에 1년 내내 진행하면서 청와대 진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문재인은 나한테 감사해야 한다. 1년 동안 살아있는 것에 대해. 그러나 나는 이제 여러분을 막을 수 없다. 마음껏 행동하라. 위대한 김경재 대회장이 맡아줘서 감사하다. 나는 재판을 받고 있어서 못한다. 대한민국의 원로 지도자들 대회장 맡겠다는 사람 없었다. 그러나 김경재 총재님이 반드시 해주겠다고 나섰다. 내가 이만큼 살았으면 됐다. 죽을지라도 하겠다. 나라 바로 세워놓고 하늘나라 가겠다. 김경재 총재에게 뜨거운 박수 부탁한다. 우리는 이겼다.

박상학 대표는 “저 야만 김정은 그 앞에 가서 문재앙이 뭐라고 했나. 나는 남쪽 대통령이다... 야 이 개자식아 대한민국 이름이 남쪽이냐. 내가 한 달째 대공부서에 가서 5번이나 조사 받았다. 간첩 잡는 곳에 북한으로부터 테러 위협받은 내가 가서 조사받았다. 탈북자들이 분노했다. 베네수엘라, 아니 평양으로 변하겠네. 김정은 모가지 비틀기 전에 문재앙을 먼저 몰아내자. 탈북민 수천명 나왔다. 오늘 밤 중으로 문재앙 끌어내자. 문재앙 끌어내는 이 길이 자유대한민국 지키는 길이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세운 조국 대한민국을 다시 부활시키는 길이다. 싸우자. 나가자. 문재앙 끌어내자. 탈북민들이야 박상학을 따라 청와대로 가자.”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