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로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트바로티' 김호중이 오는 20일 신곡 '할무니'를 선보인다.

19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할무니'를 발매한다.

'할무니'는 유년 시절 할머니와 살던 때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효도 송"이라고 소속사는 앞서 소개했다. 지난 11일 일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손숙이 김호중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호중이 현재 준비 중인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기도 하다.

김호중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이라는 사실로도 화제가 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전날 경기도 일산동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1억6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2만개를 기부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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