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금, 1년 사이 2천500만원 가까이 올라...지역 간 금액 차이 커
서울 아파트 전세금, 1년 사이 2천500만원 가까이 올라...지역 간 금액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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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6.02 13:46:40
  • 최종수정 2020.06.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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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 발표...지난달 기준으로는 2년 새 3천650만원 상승
도봉구 전세금 상승액 평균은 500만원 채 안되는데...강남구는 8000만원 넘게 뛰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이 1년 새 평균 2천5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 평균값은 작년 5월의 4억6천241만원에서 2천414만원 오른 4억8천656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 평균값은 2016년 3월 4억244만원으로 4억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 평균값은 2년 전과 비교해 3천647만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 세입자가 2년 뒤 계약연장을 하려면 3천500만원이 필요한 것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2월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평균 3천382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서울 내에서도 지역 간 편차가 컸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기준으로 도봉구는 평균 상승액이 494만원이었다. 전세금이 평균적으로 가장 적게 오른 지역으로는 중구(508만원), 구로구(698만원), 노원구(714만원), 중랑구(819만원), 강동구(893만원) 등 도봉구를 포함한 6개 구가 있다. 이 지역들은 전세금이 1천만원 미만 상승했다.

반면 강남구는 8천171만원(11.6%)이 넘게 뛰었다. 다음으로 서초구(4천891만원), 송파구(3천596만원), 광진구(3천206만원), 성동구(3천165만원), 성북구(2천859만원), 양천구(2천830만원) 등 7개 구가 3천만원 이상 상승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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