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사태'에도 통합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24.8%로 창당 이래 최저
'윤미향 사태'에도 통합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24.8%로 창당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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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우파 성향 국민의 통합당 지지 철회 급증...文 지지율은 62.3%로 5주 연속 60%대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40%대를 유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조사해 25일 발표한 5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4% 포인트(p) 하락한 42.5%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지난주보다 2.4%p 떨어진 24.8%를 나타났다. 통합당은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은 0.9%p 오른 6.2%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9%p 오른 6.0%,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2%p 오른 3.8%, 민생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2.4%로 조사됐다. 반면 무당층의 경우, 지난주보다 2.3%p 오른 12.4%로 3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64.9%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보수층 56.8%는 통합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40.3%가 민주당, 25.2%가 통합당을 지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59.2%, 제주 52.0%, 강원 45.2%, 대전·세종·충청 45.0%, 경기·인천 43.3%, 서울 40.0%, 부산·경남·울산 35.5%, 대구·경북 33.6%가 민주당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당은 보수텃밭인 대구·경북(38.8%)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구·경북과 함께 대표적인 텃밭인 부산·경남·울산(32.7%)에서도 밀렸다.

연령별로는 40대 52.7%, 60대 42.3%, 30대 48.2%, 50대 41.6%, 70세 이상 32.6%, 18~29세 34.7%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통합당은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70세 이상(30.9%)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30대에서 가장 낮은 17.2%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0.6%포인트 오른 62.3%였고,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내린 32.6%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 응답자들의 긍정 평가는 4.2%포인트 오른 85.5%였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59.7%로 지난주에 비해 가장 많은 4.5%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4%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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