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보다 139명 늘어난 8만409명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코로나19)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5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우한폐렴 누적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30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모두 바이러스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에서 나왔다.

중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보다 139명 늘어난 8만409명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인 134명이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이중 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시에서만 131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573명을 기록한 중국 본토 내 신규 확진자는 3월에 접어들며 1일 202명, 2일 125명, 3일 119명에 이어 4일 139명을 기록하고 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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