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2명과 함께 한 시위에서 ‘한일우호 파괴罪’, ‘안보해체罪’, ‘경제파괴罪’ 등 문재인 정부 규탄 내용 담긴 판넬 지참하기도

11
재일교포 박정석 씨가 주일(駐日) 한국대사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박정석 씨 제공)

재일교포 박정석 씨(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시마지부 부의장)는 29일 일본 도쿄 소재 주일(駐日) 한국대사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씨는 “공산화돼 가는 대한민국의 소식을 들으며 분노를 많이 느끼고 있다”며 “재일교포들도 (문재인 정권에 대해) 함께 분노하고 있음을 알아달라”고 했다.

이날 박 씨는 ‘한일우호 파괴죄(罪)’, ‘안보해체죄’, ‘탈북주민 강제북송죄’, ‘경제파괴죄’ 등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판넬을 손수 제작해 지인 2명과 함께 주일 한국대사관 앞에서 교대로 시위를 벌였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