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대표 하대룡
포스코대우는 김영상 사장 재선임

제6대 포스코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기홍 전 포스코 기획재무부문장(60)이 선임됐다. 

박 신임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 석사, 美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산업연구원에 입사해 산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2004년 포스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장, 포스코 경영기획실장(상무), 미래성장전략실장(전무), 전략기획총괄 부사장을 거쳐 기획재무부문장으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권에서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포스코강판의 대표이사에는 하대룡 전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장(54)이 선임됐다.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한 하 신임 사장은 글로벌마케팅그룹장, 에너지플랜트사업추진반장(상무보) 등을 거쳤다.

포스코대우는 김영상 대표이사 사장(61)을 재선임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2년 ㈜대우에 입사했으며, 토론토지사장, 모스크바지사장(상무), 철강1본부장, 금속본부장(전무), 영업3부문장(전무), 영업1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7월 포스코대우 전신인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에 선임됐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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