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6일 오후 답변 기준선인 20만명을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은 청원 만료 사흘 전인 27일 오후 3시 40분 기준 21만3314명을 돌파했다. 청원 참여자가 답변 기준선인 한 달간 20만명을 충족한 만큼 청와대는 청원 마감일인 이달 30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공식답변을 해야 한다.

청원인은 지난달 30일 해당 청원을 통해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북한 인권 관련 이중잣대, 국정원 해체. 19대 대선 전후로 1억여회의 댓글을 불법 조작했다는 드루킹 사건과 문 대통령의 연관 의혹 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정서와 반(反)하는 행위를 하는 대통령은 탄핵소추한을 발의해도 문제없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전격 건의한다”고 전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