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흔들' 한국 올해 1월 수출 5.9% 줄었다…OECD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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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3.24 14:55:50
  • 최종수정 2019.03.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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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했을 때 최근 대한민국의 수출은 유달리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OECD에 따르면 1월 한국의 수출은 1년 전보다 5.9%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OECD 32개국 중 한국의 순위는 26위였다. 수출 증가율 순위에서 한국의 하락세는 1월 들어 두드러졌다.

작년 10월 OECD 36개 전체 회원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11월에는 3.6% 증가로 16위로 떨어졌고 급기야 12월에는 수출 증가율이 1.7% 줄어들면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주요 20개국(G20) 순위로 봐도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의 순위는 작년 10월 3위에서 11월(9위), 12월(10위) 등 중위권을 지키다 1월 들어 17개국 중 15위로 미끄러졌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하며 글로벌 교역도 둔화하고 있으나 그 가운데 한국 수출이 유달리 타격이 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교역이 부진한 모습인데 우리나라는 반도체 비중이 높다 보니 수출 감소 폭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출은 1월에 23.3% 감소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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