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북 콘서트' 오는 3월 21일‧2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
영화 '부역자들2', 책 '대통령의 선물', 책 '북에서 본 남조선 력사' 소개
새롭고 다양한 재미와 함께 자유진영의 문화인식도 자연스레 넓혀질 듯

 

펜앤드마이크(PenN)와 (주)작당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3월의 자유문화 만찬, 시네마&북 콘서트'가 오는 3월 21일과 2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시네마&북 콘서트' 행사는 첫날인 21일에는 영화 '부역자들2'와 책 '대통령의 선물'을, 다음날인 22일에는 영화 '부역자들2'와 책 '북에서 본 남조선 력사'를 동시에 소개하는 상영회 겸 북콘서트다.

이번 행사에 소개되는 ‘부역자들2: 개.돼.쥐들의 세상’는 객석점유율 97%를 달성한 제1회 서울국제자유영화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영화로 '시네마&북 콘서트'가 아니면 극장에서 다시 보기 어려운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각 토크콘서트에는 깜짝 게스트들가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책 ‘대통령의 선물’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문화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제공하며 출간 5일만에 2쇄에 돌입했다. '북에서 본 남조선 력사'는 참신한 기획력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네마&북 콘서트'는 기존 자유진영의 북콘서트와 다르게 극장이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보여주며 북콘서트와 연결해 새롭고 다양한 재미와 함께 자유진영의 문화인식도 자연스레 넓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출판사 '프리덤&위즈덤', 출판사 '백년동안', '명보아트시네마'가 후원하며 참가비는 당일 도서구입으로 대체한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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