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비 2배로 올라 '3만 2천원'...휴대폰 사용도 허용
예비군 동원훈련비 2배로 올라 '3만 2천원'...휴대폰 사용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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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이 진행 중인 모습. 해당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예비군 훈련이 진행 중인 모습. 해당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자료사진=연합뉴스)

4일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국방부가 “예비군 동원 훈련 보상비가 올해 3만 2,000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만 6,000원이었는데 두 배가량 인상된 셈이다.

이날부터 예비군 대원에게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도 하루 1개 지급된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야외훈련은 실내교육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방부는 올 4월부터 ‘일반병사 휴대폰 사용’을 추진하고도 있다. 예비군 대원에게도 훈련시간 외에는 휴대폰 사용이 허용된다. 지금까지는 예비군 입소 뒤에는 원칙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

우려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 들어, 예비군 훈련 내용에서 반공 관련 내용이나 전투 훈련 내용은 다수 빠진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도 ‘허울 뿐’이라는 지적을 받는데, 휴대폰 사용까지 허가한다면 제대로 된 훈련이 더욱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같은 ‘기강 해이’와 ‘전력 약화‘, ‘보안 누출’ 등의 문제는 일반병사 휴대폰 사용에도 지적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에비군 분대장이 휴대폰 보관용 가방에 분대원 휴대폰을 담아 훈련장으로 가져갈 것”이라며 “휴식시간, 점심시간 때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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