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28일 금통위 회의서 금리동결 전망 우세…"경제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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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2.25 11:18:45
  • 최종수정 2019.02.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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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열릴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금리동결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금통위 회의에서도 연 1.75%의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17년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한데 이어 작년 11월 다시 1.75%로 올린 바 있다. 이후 지난달 한차례 금리를 동결하고 같은 수준을 지켜오고 있다. 

국내 경제가 수출과 고용 부진으로 위축돼 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은이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한은의 금리동결 기조는 올해까지 유지될 것이라고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수출과 투자가 저조하고 얼어붙은 소비심리 등으로 민간소비도 뚜렷한 회복세를 지속할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모두 하향 조정된 가운데 민간소비, 투자, 상품 수출입 등 모든 부문에서도 전망치가 조금씩 하향 조정됐다"며 "올해 금리동결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금통위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지만 금융안정 리스크와 가계부채 등도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혀 금리인상 카드를 완전히 넣어둔 것은 아니라는 신호를 내비친 바 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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