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올해 경제, 정권은 부자되고 개인은 가난해질 것" 文에 좌파정책 철회요구
홍준표 "올해 경제, 정권은 부자되고 개인은 가난해질 것" 文에 좌파정책 철회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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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렴주구라는 말 있다. 우리 경제 25% 차지하는 자영업자는 '민란'수준 왔다"
"내년 성장률 정부전망조차 2.6% 불과…오히려 '마이너스 성장' 출발할수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19년 새해 경제전망에 대해 "정부는 부자가 되고 개인은 가난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며 "자유시장경제를 회복하지 않고서는 새해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홍준표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에 게재한 '홍준표의 뉴스콕-새해 경제전망' 영상을 통해 "소득주도성장뿐만 아니라 좌파경제정책으로 인해서 서민은 더욱 피폐해지고, 나라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유튜브 'TV 홍카콜라' 영상 캡처

그는 "부자정부가 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모든 방면의 세금을 올리고 있지 않나. 부동산세도 올리고, 세금의 과세표준을 올려서(고소득에 대한 과표구간 신설) 국민 쥐어짜기 정책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렴주구(苛斂誅求)라는 말이 있다. 정부 또는 왕조가 망할 때 가렴주구때문에 망한다. 민란이 일어나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경제의 25%정도 차지하는 자영업자같은 경우는 민란 수준까지 와 있는데 그걸 모르는 건 오로지 문재인 정부밖에 없다"고 쏘아붙였다.

홍 전 대표는 "개인은 더 가난해지고 있다. 이제 금리도 인상됐고 개인 부채가 더 늘어날 것이다. 현재 경제수치에 대입해보면 소득은 3% 증가하는데 비해 세금이 8% 증가하고 부채가 6% 증가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결국 가렴주구로 정부는 부자가 되고 개인은 가난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정부는 통계로 국민을 현혹하려고 통계청장까지 바꿔 조작하고 있지만 국민살림은 국민이 지금 피부로 느낀다"며 "경제는 경제주체 심리로 좌우되는데,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대기업 모든 경제주체들이 새해 경제를 비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유튜브 'TV 홍카콜라' 캡처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도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정부에서는 2.6%, 국책연구기관에선 2.4%로 보고 있지만 중국경제가 경착륙할 땐 2% 초반으로까지 떨어진다고 한다"며, 보다 비관적인 관점에서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출발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정부는) 이 가난해진 개인을 어떻게 구휼하려고 하나. 말하자면 베네수엘라 식으로 '세금을 모아 가난한 사람에게 그냥 나눠주자', 말하자면 무상복지를 확대하자는 식"이라며 "베네수엘라처럼 이전소득이 근로소득을 초과하는 형태의 나라가 되어간다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일해서 버는 돈보다 정부 지원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계층이 훨씬 많아진다는 건 하향평준화, 사회주의식 경제정책"이라며 "정말로 줄여야 할 공무원들 수만 늘리고, 좋은 일자리는 다 줄어들고 있는데 그러면 망한 그리스로 가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래서 공무원 수를 줄이고, 기업을 구조조정하고, 강성노조를 제압하고, 자유시장경제를 회복하지 않고서는 새해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기호 기자 rlghdlfqj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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