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체포동의안 찬성은 101표, 반대는 161표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동의안 표결 전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녹음된 파일이 있다'며 국회에 가결해줄 것을 촉구했음에도 민주당의 무더기 반대표에 결국 무산되고 만 것이다. 이에 민주당은 '제 식구를 감싸기' '민주당 방탄 국회'라는 국민과 여론의 비판을 직접 마주하게 됐다.한 장관은 이날 "노웅래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24일 자신이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를 봤다고 한 당사자가 '거짓말' 진술을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등 술자리에 있었다고 지칭된 사람들에게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여권에서 사퇴 요구가 빗발치는 한편 여론도 국회의원의 '한없는 가벼움'을 비판하고 있다.김 의원은 이날 "'청담동 술자리'를 봤다고 말한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면서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의혹을 공개적으로 처음 제기한 사람으로서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