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동반 퇴진을 촉구하며 200여명의 시민들이 28일 집단 삭발에 나섰다.나라지킴이고교연합,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등 30여개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조국·문재인 퇴진 국민행동(조문퇴진)’은 이날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6.25 한국전쟁 서울 수복 69주년을 맞아 ‘자유대한민국 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회원 200명과 해병대전우회 10명은 조국 법무부장관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삭발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