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일원으로 11년 만에 재진입할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가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결정된다.유엔총회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11시) 유엔본부에서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치르게 된다.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개 국, 아프리카에서 2개 국가, 중남미에서 1개국, 동유럽에서 1개국을 각각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아태 지역의 단독 후보로 나서게 된다.비록 경쟁 상대는 없는 상황이지만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국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