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논란’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가세했다. 이 총장은 23일 격려차 방문한 창원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해서 있는 죄가 없어지지도 않고 죄가 줄어들지도 않고 처벌을 피할 수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 피고인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면서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지난 8일 KT 신임 사외이사로 임명됐던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임명 이틀만에 사퇴하는 등 KT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입지에 위협을 느낀 KT 경영진이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을 대거 동원해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조짐을 보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KT지배층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윤 대통령의 '이름'을 파는 것이라면, 극단적인 부도덕 행위에 해당한다.임 고문의 임명과 사퇴는 이같은 일련의 의혹을 증명하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임 고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