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되겠다는 중국의 야망이 올해와 내년도 성장 전망치가 하향됨에 따라 이뤄지기 어려운 모양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위안화 가치 하락과 더불어 국제통화기금(IMF)의 최신 경제 전망을 고려했을 때 양국의 국내총생산(GDP) 격차가 다시 벌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IMF는 10일(현지시각) 세계경제전망(WEO) 업데이트에서 중국의 올해 예상 성장률은 5%라고 예상했다. 지난 7월에 나온 추정치 5.2%보다 0.2%p 낮아졌다. 중국의 내년 성장 전망치도 4.2%로 낮아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