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위례·대장동 비리 의혹 관련 검찰의 추가 소환 조사 요구에 응하겠단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 생각하고,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선에서 패배해 각 사회 분야가 퇴보하고, 우리 국민들께서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며 "국민이 겪는 고통이나 우리 사회가 과거로 퇴보하면서 받게 되는 엄청난 피해에 비한다면 제가 승자의 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의혹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다. 서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서 대북 안보 최고 책임자였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 전 실장의 소환은 23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돼 24일에 실시됐다.서 전 실장이 받고 있는 의혹은 지난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되고 난 후 다음날 새벽1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씨가 자진 월북을 했다고 단정지은
친야 성향 온라인 매체 민들레와 더탐사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 명단을 무단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이들이 명단을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망자 명단이 포함된 민들레의 기사에 따르면 이들이 모든 유족에게 일일이 공개 의사를 타진한 것이 아님이 명확하기에 명단 입수 경로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더욱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이에 대해 최진녕 변호사는 14일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해 "민들레가 개인적으로 유족들에게 확인해서 (공개)한 것이 아니고 공공기관에 있는 정보를 속칭 '빨대'를 통해서 빼냈다고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