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기현 신임 당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했던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각각 2위와 3위·4위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흥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당원 100% 선거로 진행된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기현 신임 당대표는 52.93%(24만 4천163표)를 기록하며 당기를 쥐게 됐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당원 투표 득표율 23.37%
보수정당사상 역대 최다 투표율로 기록된 가운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열리는 전당대회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하여 "절반 정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그 역시도 종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되는 만큼, 흥행에 대성공했다는 의미로도 통하는 대목이다.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출연, 당대표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하여 이같이 발언했다.정 위원장은 "저도 그게 궁금해서 기자분들에게 물어봤는데, 높은 투표율이 득표율에서 1위를 한 후보에게 유리할지, 아니면 추격자에게 유리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제3차 전당대회가 8일 오후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1전시장(1홀)에서 열린다. 보수정당사상 역대 최다 투표율(55.10%)을 기록한데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하기로 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흥수)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후보자 4명을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자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4명에 대한 지난 4일간의 모바일·ARS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당 최고위원 4명과 청년최고위원 1명 선출자는 이날 바로 확정되지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7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공정성을 따지고 나선 것이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함께 국회 소통관을 찾아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의 단체대화방 논란에 대한 당 차원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며 "이 두 사건은 우리 당의 도덕성과 윤석열정부 공정성에 직결된다"며 김 후보를 향해 "즉각 사퇴해서 대통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제3차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가 7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역대 전당대회 투표율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예상 투표율이 60%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흥수)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체 국민의힘 당원 선거인단 83만7천236명의 절반 이상이 투표를 완료했다.투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02-6292-4729)를 진행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투표율이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50%를 돌파했다. 역대 최대 투표율(45.36%)을 기록한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기록을 이미 전날인 5일 갈아치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흥수) 소식통에 따르면, 3일차 누적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50.49%를 달성했다. 이는 전체 선거인단 83만7천236명 가운데 42만2천720명에 달하는 수치다.국민의힘은 전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모바일 투표율은 47.51%로 집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후보자들에 대하여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ARS 전화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ARS 전화 투표는 지난 4일·5일 문자 투표에 응하지 않은 국민의힘 당원들이 대상이며, 02-6292-4729로 걸려오는 전화를 통해 희망후보를 선택하면 된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흥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본경선 투표는 모바일·자동응답(ARS)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남은 ARS 투표에서 당원들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가 관건이다.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은, 상당한 관
4일부터 시작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당대표 투표에서 첫날 투표율이 34.72%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인 것과 관련해 당대표 후보 3명, 즉 김기현·안철수·천하람 후보가 제각기 자신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김 후보는 5일 '정치맛집 김기현TV'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투표 첫날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높은 투표율의 원동력은, 우리 당이 내부분란을 이제 끝내고 안정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치단합하여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라는 당원들의 강력한 의지였다"고 평가했다.김 후보는 "일부 후보가 '침묵하던 다수의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차 전당대회 투표 첫날인 4일의 투표율은 34.72%로 집계됐다. 총 83만7236명 중 29만710명이 투표했다.이는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했던 지난 2021년 전당대회의 첫날 투표율을 웃도는 수치다. 당시 첫날 투표율은 25.83%였다.모바일 투표는 오는 5일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후 6~7일에는 ARS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모바일과 ARS 중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다.이번 전당대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후보자들에 대하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100% 당원투표인 만큼 일반당원·책임당원·대의원 등 84만명에 의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게 될 새로운 여당 지도부의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흥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본경선 투표는 모바일·자동응답(ARS) 투표로 진행된다.먼저 모바일 투표는 4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상대로 ARS투표가 6일·7일 오전 9시부터
제1야당이자 국회 원내 최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 지지율이 30%대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국 29%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만큼 하락한 결과다.반면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만큼 상승한 39%로 나타났다. 정의당 5%, 기타 1%, 무당층 27%였다.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서울에서 특히 심한 현상이 관측된다. 직전 조사에서 민주당의 서울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2일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 참여한다. 이번 수도권 지역 합동토론회를 끝으로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가 결정되는 만큼, 후보자들에게는 마지막 총력전인 셈이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흥수)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고위원 및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수도권 지역 합동연설회에 나선다.이번 합동연설회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유흥수 당 선관위원장의 모두발언이 있은 후인 오후2시35분부터 청년최고위원 후보자(김가람·김정식·이기인·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경쟁 후보인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의혹과 관련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황 후보는 김 후보가 질문에 답을 못하고 계속 다른 얘기만 하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이 걱정이라고 했다.황 후보는 1일 BBS라디오에서 김 후보의 '울산 땅' 의혹 해명에 대해 "제 질문은 어떻게 이 (KTX 노선) 도로가 휘어졌냐는 것으로, 본래 계획된 1안, 2안, 3안은 김 후보 토지와 떨어진 다른 곳이었다"면서 "별 얘기도 없이 갑자기 3개 안이 다 폐기되고 김 후보 땅으로 들어와 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50%에 근접한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의 지지율은 연일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타 후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추세이다.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는 언론매체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5~2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4.23%포인트)이다.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7.1%가 김기현 후보, 2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천하람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조사결과가 27일 나왔다. 안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반윤 성향을 더 분명하게 드러내온 천 후보가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결선투표로 갈 경우 천 후보의 득표력은 안 후보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3.8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천 후보가 2위를 차지할 경우, 김기현 후보는 결선투표에서 더 손쉬운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계산법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6일 승부수를 던졌다. 기자회견을 열고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대 이슈로 부상한 '울산 KTX 역세권 땅투기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 정식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자신의 땅투기 의혹을 더불어민주당과의 전쟁으로 전환시켰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안철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이고 있는 김 후보의 승부수가 성공할 경우, 3.8 전당대회 표심 결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김기현, 울산 땅투기 의혹 수사 의뢰하면서 다른 당권 주자와 민주당 싸잡아 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김기현 후보가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에 수사의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쓸데없이 시간 끌지 말고 곧바로 날 고소 고발하라"고 촉구했다.황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서 "수사 의뢰는 혐의가 의심스러울 때 조사해보고 혐의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수사하라는 것"이라며 "이는 시간 끌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고소ㆍ고발'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확정적으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바로 입건이 된다"며 "고소ㆍ고발하면 반드시 수사기관에서 무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가 자신이 받고 있는 '울산 KTX 역세권 토지 시세차익 의혹'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하고 검증을 받기로 결정했다.김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후보 및 야당이) 억지로 문제삼고 있는 울산 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오늘 의뢰하고자 한다"며 "내 말이 맞는지, 아니면 내가 거짓말을 하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수사 의뢰 대상엔 자신은 물론 포함되며, 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황교안 후보와 다른 전당대회 후보들, 이 의혹 관련해 진상조사단
다음달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운동 기간을 줄이는 것이다. 2022년 7월 8일 국민의힘 징계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내리자 임시로 당권을 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새로운 당 대표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제3차 전당대회 개최 날자를 2023년 3월8일로 공표한 것은 지난해 12월26일이었다.이후 장장 3개월 동안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당원들의 축제’라는 전당대회 본연의 의의는 오간데 없이, 당 대표 선출을 둘러싼 전대미문의 자
안철수 국민의 당대표 후보가 김기현 후보와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안 후보는 24일 YTN 라디오에서 "결선(투표)에 가면 김기현 후보는 더 이상 시너지 낼 부분이 없다. 오히려 제가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 차익' 의혹과 관련해 "정치에서는 법만 지키면 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정치적 문제는 사실은 그보다 범위가 훨씬 더 넓다"고 했다.그러면서 "도덕적인 문제가 있고 편법을 사용해서 재산을 지나치게 많이 증식한다고 하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가 없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