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1~2일 실시한 충남 논산계룡금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 44.8%,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 38.7%이다.4일 은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4월 1~ 2일 양일간 금산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충남 금산군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우선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50.2%, 더불어민주당 37.7%, 녹색정의당 0.6%, 기타정당 2.5%, 무당층(없음, 모름) 9.0% 등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4일, 자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그러한 요청이 있었으면 당연히 응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총선 이후 '당 비대위 체제 이후 전당대회에 도전할 생각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글쎄요"라는 답변을 내놔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물론, 그가 될지 안될지는 시기상 알 수 없으나 총선 이후 당대표 혹은 비대위원장에 도전할지 안할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다.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왔는데, 이때 '당 차원에서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소속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의미래 후보자들이 이번 5일, 총선 사전투표 첫날부터 투표할 예정인 것으로 4일 나타났다.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4일, 채널A '정치시그널'을 통해 "내일(5일) 아침 후보자들과 다같이 가서 투표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소식을 알렸다.인요한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모든 비례후보들이 사전투표 첫날부터 나서는 데에는, 지지층의 사전투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서라는 관측이다.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가'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흔들림 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달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를 통해 이와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면서 투표장에 가지 않는다거나, 명백한 범죄 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는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고 발언했다.그러면서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흔들림 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 주십시오"라며 "내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3일 양문석·공영운·김준혁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갖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이들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욕받이용'으로 남겨놓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날 오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한 유 전 본부장은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많이 타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욕을 먹게 생길 수 있으므로 대타로 욕을 먹을 사람까지 내세우는 것"이라 주장했다.그는 직접 겪은 경험을 그 근거로 내세우기도 했다.유 전 본부장은 "제가 시설관리공단 들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 그의 측근 중 한 명이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3일 이 대표 측이 '배신자프레임'과 '감시'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자신들에게 반기를 들지 못하게 해 왔다고 밝혔다.유 전 본부장은 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이재명 서클 안에 있을 땐) 전혀 생각조차 못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며 "비서실장이 유서에 오죽하면 썼겠나. 내가 판사에게 '전영수 국장(비서실장) 유서 다시 한번 주의깊게 봐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이어 "유서엔 '시장님도 다 아시지 않습니까
이화여대 총동창회가 3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의 '이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과 관련해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총동창회는 이날 '이화여대 총동창회의 입장'을 통해 "김준혁 후보의 발언은 이화의 역사를 폄하했을 뿐 아니라 재학생과 동창생 모두에게 극심한 모욕감을 안겨 줬다"며 "동시에 이 나라 여성 전체에 대한 성차별적 혐오를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총동창회는 "국민을 통합해야 할 정치인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젠더를 아우르지 못하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로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김준혁 후보는 대한민국의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미군에게 성 상납시켰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역사적 사실을 언급한 것'이라며 이를 두둔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MBN에 출연해 "역사학자가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라며 "만약 현실정치인이 성급하게 저런 표현을 썼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저 때는 현실정치인이 아니라 역사학자"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22년 8월
3일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는 MBC가 최근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띄워 '국민의힘 후보라는 오해를 유발'한 논란에 이어 투표 참여 캠페인을 빙자해 정권 심판 캠페인 영상을 내보냈다고 규탄했다.이날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위는 성명을 통해 "MBC는 저급한 망언과 삐뚤어진 역사관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띄워, 여당 후보라는 오해를 유발한 데 대해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며 "뿐만 아니
안철수는 안철수였다. 그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2011년도에도 그랬듯 수많은 '억까'와 각종 음모론 및 방해공작이 들어와도 그는 "국민을 위한 헌신"만을 강조했으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갔다.3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권자들을 만나 뵙고 있다"는 안 후보는, "제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나 (똘이켜)보니깐, 1년 반 동안 보통 4년 임기보다 더 일을 많이 했다"며 "그걸 자세하게 (지역 주민들에게)설명드리면 다들 너무나 놀라면서 자기가 속았다고 정말 저 민주당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첫 번째 순번인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이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의 다단계 사기업체 변호 등 각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3일 이 논란 관련해 박 전 청장을 옹호한 신장식 변호사(비례순번 4번)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그런데 이 글을 쓴 작성자인 이민석 변호사는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 소개하고 있어 박 전 청장의 문제가 '좌파가 좌파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심각성을 갖는단' 지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 변호사는 이날 자신이 쓴 글에서 "오늘 신장
더불어민주당은 웬만한 잘못을 해도 그것을 인정하고 곧바로 사과하는 정당이 아니다. 당 차원에서도 그렇고 선거 때 후보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인다.특히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선거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때문에 선거가 끝난 뒤로 사과를 미루는 일도 많았다.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유시민 후보는 선거 석달전에 발생한 북한군에 의한 천안함 폭침사건을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해놓고 여태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몇 년전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 “천안함(폭침)의 배후는 북한이 아니다
이번 4·10 총선의 투표 행위를 기념하는 일종의 '인증샷'은 투표소 외부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지를 촬영 후 온라인 SNS 등에 게재할 경우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4·10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사전 투표를 앞두고서 온라인으로의 인증샷 혹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으로의 게재 등 관련 유의사항 및 투표 관련 주의사항 등이 공개됐다.중앙선관위는 투표권을 행사할
위안부가족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시절 위안부와 성관계를 했을 것이라 주장한 데 대해 단체 차원에서의 대응에 나선 것이다.위안부가족협의회·일본군대위안부희생자료관·(사)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등은 3일 성명을 통해 김 후보에게 진심 어린 사죄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김 후보 망언으로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은 피눈물을 흘릴 것이고, 살아계신 할머님들은 가슴이 찢어져 몸져 누우셨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그 상대방으로 위안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총선 직전 등장하기 시작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역대 대통령 가운데 퇴임하자마자 총선 판에 파란 옷 입고 나와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을 보신 적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 판에 등판했다"라며 "이게 정말로 (도리에)맞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북 제천의 제천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지원유세 중 직접 연설을 통해 이와같이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어제 이런 말을 했다. 4050 세대가 청년들,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에 출마하는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역대급 막말은 수원의 정치가 어땟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왜 민주당에 표를 줘야한단 말인가"라고 규탄했다.3일 방문규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민주당 후보들은 ‘부자 몸조심’ 모드라고 한다"며 "어차피 이길 선거, 파란점퍼 입고 골목산책 다니고, 전화 좀 돌리면 당선이니 힘 뺄 필요 없다는 말이 돈다고 전해들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다. 식당 손님들께 명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제76주년 제주 4·3 추념일을 맞이하여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실천하는 마음으로 제주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헤아릴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4·3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나, 지금 제주에 있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번 4월10일 총선 선거일을 앞두고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과 강원·경기도 일대의 유세 지원 일정을 소화 중이다.한동훈 위원장은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오늘은 제76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 도중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했다.한 위원장은 "초박빙 지역에서 이기면 국민의힘이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한다"면서 "반대로 무너지면 개헌선도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대전에서의 유세지원 중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욕설을 던진 시민에 대한 반응이 포착되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자신에게 욕설을 한 시민을 제지하려던 경찰관에 대해도 이날 "괜찮다"라면서 만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의 유세지원 일정 중 한 시민이 그에게 "한동훈 개XX"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당시 현장에서는 안전 선거 관리 유지 차원에서
이번 4·10 총선의 사전투표일 개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투표 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10명 중 거의 4명가량이 사전투표일에 표를 행사하겠다고 답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타났다.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일∼31일 사이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한 정례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39%는 사전투표일(5일∼6일)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10일 본 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률 수치는 58%였고 모름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