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의 부인인 성희승 화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인성과 정치 스타일을 조목조목 비판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이헌욱 전 사장은 ‘리틀 이재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돼 왔다. 더욱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인물이다. 이 대표의 정치적 동지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었다.‘철새 정치인’ 이언주에게 패배한 ‘리틀 이재명’ 이헌욱, 부인 통해 ‘갈등의 서막’ 올려?하지만 이 대표로부터 버림받았다. 이번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지
22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이 31.28%로 집계되며 사전투표를 실시한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한 투표율이라며 "민심은 우리를 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384만90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번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26.69%)보다는 4.59%포인트(p) 높고 20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12.2%)보다는 19.08%p 높다. 이같은 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양문석 후보와 김준혁 후보의 공천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4일 부산지역 유세에서는 이번 총선 공천에 대해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공천을 잘했다’는 것이다.이재명, “공천 잘했다”고 자화자찬... 양문석과 김준혁에 대해서는 침묵따라서 불법 대출 의혹과 막말 논란을 낳고 있는 두 후보에 대해 이 대표는 ‘공천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관측된다. 펜앤드마이크에서는 이 대표가 양 후보를 사퇴시키지 않는 이유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4월 2일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장 마다 그동안 사전투표를 꺼리던 고령층이 대거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전국 투표율이 지난 21대 총선보다 3.47%포인트 오른 15.61%로 나타났다. 6일에도 오전 9시 기준 누적 투표율은 17.78%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87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과 비교해 3.74%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2014년 사전투표제도가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민주당은 '여성 비하'의 유구한 역사가 있는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성혐오 정당 민주당과 확연하게 다르다"고 강조했다.6일 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강욱 전 의원은 여성을 ‘암컷’으로 지칭하며 막말을 마구 쏟아냈고, 지금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여전히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가히 여성 비하 막말의 끝판왕 수준"이라고 규탄했다.이어 "민주당 내 인사들은 물론 당대표 또한 과거의 형수를 향한 욕설, 나경원 후보를 겨냥한 혐오 표현 등 여성비하 막말에서 자유로울 수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며 "잊혀지고 싶다는 말은 허언에 불과했다. 경거망동 자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6일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잊히고 싶다’던 말이 허언에 불과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행보가 새삼 놀랍다"고 밝혔다.박 공보단장은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선거판에 나타나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난의 언어로 갈등을 조장하더니, 급기야 영종도에서 열린 콘서트에까지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 행사는 김어준·탁현민 씨와 아들인 문준용 씨 등이 제작에 참여한 것
충남 서산·태안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 30인이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에서도 최초로 3 선 국회의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6일 오후, 서산·태안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들은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 미래캠프 」를 방문해 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장로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에서도 최초로 3 선 국회의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 지역은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으므로, 절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 의식, 여성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날 서일준 경남 거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한 비대위원장은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러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다"며 "음담패설 수준이고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다.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형수 욕설'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는 김 후보를
이번 4·10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나온 김문수 후보가, 일명 '벤츠 유세' 논란으로 도마위에 오르면서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그런데, 이는 해당 지역구에서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지역구를 누볐다는 지적이나 재산신고내역에는 없었다는 지적이 더해지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이 사건이 터져 나오게 된 시작은 지난 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TV토론회에서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가 김문수 민주당 후보에게 '벤츠 이용 의
국민의힘은 6일 제22대 총선 첫 사전투표일 투표일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여망이 담긴 국민의힘을 향한 기세임을 믿는다"는 입장을 냈다.이날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논평을 내고 "이렇게 뜨거운 투표 열기는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 수준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과 대한민국의 향방을 결정짓는 이번 총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방증하는 것"이라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온갖 비리와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를 방어하려는 무도한 세력과 법을 지키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살아온 선량한 국민들 간의 대결"이라 강조
국민의힘이 최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은 규탄하는 이대생들의 목소리를 MBC가 외면했다며, '편식 취재'라고 비판했다.6일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별위원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과 동문 마음에 대못을 박는 망언을 쏟아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비호했던 MBC가 이번에는 ‘편식 취재’를 통해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다시 드러냈다"고 밝혔다.이어 "앞서 김준혁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옆에 붙여, 소속 정당을 헛갈리게 만든 MBC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이화여대 총동창회 소속 회원 및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재로서 인천 서구(을) 지역구 선거에 나선 이용우 민주당 후보가, 동료를 상대로 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노조 간부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지난 4일 알려지면서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변호인의 사건 수임과 재판 처리에 있어, 누구나 재판 당사자라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신속히 재판을 받을 권리가 인정된다는 점에서, 권리원칙 그 자체로는 문제의 소지가 없다.하지만 이 사건은, 변호사 자격으로서의 이 사건 법률대리인 수임 여부 및 재판 처리와는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700만명에 가까운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며 최종 사전투표율이 15.6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첫날 투표율 최고 기록이다.또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집계 투표율은 12.14%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691만51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다만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2014년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5일 "이재명·조국 이런 사람들 뿐 아니라 김준혁까지 민주당과 조국당은 사실상 한 몸이다. 여러분을 영업 대상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날 인천 동·미추홀구와 서울 양천·구로구 지원 유세에 나선 한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후보들을 쳐내지 않는 것을 두고 이와같이 비판했다.그는 "양문석이라는 사람 역시 사기 대출이 걸려도, 무슨 일이 있어도 넘어가려 한다. 마치 꿩 같다"며 "꿩이 무슨 일 있으면 머리 박고 하듯 그냥 무시한다. 여러분의 분노를 꿩처럼 무시
경기도 동두천 양주 연천갑 선거구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는 5일 상대방인 민주당 정성호 후보가 자신은 비리가 많아서 집권해도 국무총리는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면서 비리의 내용이 무엇인지 밝히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안기영 후보는 이날 민주당 정성호 후보가 지난해 10월 25일 양주시한 식당에서 양주시 시의원들과 가진 간담회 녹음파일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안 후보가 공개한 1시간여 분량의 녹음파일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는 당시 간담회에서 “나는 우리가 집권하면(대통령) 비서실장하고 정리해야.......총리를 하면 내가 비
5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여야에서 자체 판세 분석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지역으로 90~100석을, 민주당은 110석을 전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전체 지역구 의석 254석 가운데 최소 90석을 우선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종섭 전 호주대사 논란에 의정 갈등까지 겹친 기간에는 80석 초반까지 내려갔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전망치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한동훈, “전국의 박빙 승부처 55곳...개헌선 무너지는 절체절명 위기”주장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후보의 딸 나여원 씨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전투표 첫날이자 본투표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열린 기자회견 내용을 들어보니, 경쟁자인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의 행동이 자신의 가족들에게 피해를 입힐 것이 우려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심각한 일인줄 알았는데 왜 기자회견을 연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반응이다.5일 나여원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장 후보가 공개한 나 후보의 집이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동생에게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앞서 장 후보는 지난
국민의 힘이 5일 22대 총선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높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국민의힘 홍석준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에 높은 사전 투표율과 관련 "좋은 시그널이라 보고 있다고"고 말했다.홍석준 부실장은 "역대 사전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시각이 있었다"며"이번에는 사전투표를 (주로) 하시는 분들이 20~30대 젊은 층과 외지에 있는 분들인데 지금 20~30대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홍
5일 장동혁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후보가 사전투표를 완료했다며, "어르신들에겐 건강한 보령서천을, 아이들에겐 꿈을 키울 수 있는 서천보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이날 장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전,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저희 어머니와 같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보령서천을,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서천보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국민과 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혐오후보, 최악의 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로 출마한 박용찬 후보는 5일 “‘테라와 루나 케이트’, ‘위너즈 코인게이트’,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등 코인 사기들로 피해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범죄 청정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법률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핵심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상자산 사기 범죄 근절책을 담은 ‘(가칭) 가상자산 산업 육성 및 투자자 보호법’ 제정이다. 박 후보가 추진할 1호 법령 제정이 될 이 법안은 ‘권도형 특별법’이나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