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부금의 4분1 가량을 소송비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작년 1월부터 소송 비용으로 총 7천600만달러(약 1천50억원)를 사용했으며 이는 누적 기부액의 26%에 달한다고 보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를 통해 돈을 지급하고 회사의 비용 기록을 조작했다는 혐의 등으로 작년 3월 형사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 2020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현재 군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지난 19일 이후 사흘 만의 미사일 발사로, 당시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 바 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기준으로는 이번달 초인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지 20일만이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수협중앙회는 해상풍력 대책위원회가 22일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적극 입법 건의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제21대 국회 임기가 약 40일 남은)지금이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의 마지막 기회”라며 “이를 허비하면 어업인들은 수년간 그래왔든 불안감 속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특별법안은 지난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총 3개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이들 법안에 대해 ▲정부가 주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4년 상반기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훈련은 남해해경청 소속 울산·부산·창원·통영·사천 등 5개 해경서 3000톤급 대형 함정을 비롯해 중소형 함정, 특수정 등 총 52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남해해경은 경비함정의 장비 작동상태 등 태세 우선 점검, 해상 수색, 선내 진입 탈출 유도 등 ‘정박훈련’, 연안 항해,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 긴급 상황 대비 ‘해상훈련’을 구분해 진행한다.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선 체
의료계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와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을 모두 거부하며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22일 "안타깝다"며 "소통과 협의의 장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천 명에서 1천명 선까지 줄어들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정부가 한발 물러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의 골든타임이 지나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의료계의 변화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앞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종합병원 교수가 장폐색으로 수술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20일 오전 사망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의 한 종합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에 50대 A교수는 19일 갑작스런 장폐색을 호소하며 1·2차 수술을 받았다. 이후 A교수는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20일 오전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A교수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외래 진료와 당직 근무를 이어왔다고 한다.지난달 24일에는 부산대병원의 40대 안과 교수가 지주막하뇌출혈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망한 교수는 전공의
국민의힘이 2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으로의 합당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제22대 총선 당선자는 총 108명이 된다.이에 따라 양당의 합당 작업이 완료되면 국민의미래를 흡수하게 된 국민의힘의 제22대 총선 당선자 총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90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18명을 갖춘 집권여당이 된다.또한 국민의미래가 이번 22대 총선에서의 선거보조금 명목으로 받은 28억400만원 역시 국민의힘으로 귀속된다.국민의힘은 이날 당 전국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소집해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당선자와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 부정선거운동죄 등 혐의로 경찰 고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 구청장은 관변 단체 간부에게 전화해 “같은 고향이니 단디 챙겨달라”며 당시 이성권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고, 이어 이 후보는 전화를 바꿔 “청장님을 통해 연락하게 됐다. 사하구에서 힘이 제일 강하니 많이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 통화를 한 것이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공직선거법 제255조 및 제60조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인 구청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아울러 공직선거법 제255
부산 연제구 연제체력인증센터에서는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하여 아이들의 체력과 활동력을 파악하고 유아기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고 있다.체력측정 종목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성, 심폐지구력 등 총 7개 항목이다.지난 17일 연제구 직장어린이집 유아 4~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실시했으며, 추후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유아기 어린이들의 체력과 활동력을 파악한 후 올바른 성장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체력측정 서비스는 유아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최근 유가 불안 등 중동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며 세심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와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최근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전 후보들이 22일 선거 패배 요인으로 이른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 실패'와 노년층에만 머무른 지지세를 꼽았다. 중도·수도권·청년에 소구력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이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개최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낙선자 초청 세미나에서 하나같이 이와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세미나엔 함운경(서울 마포을), 박상수(인천 서구갑), 이승환(서울 중랑을), 박진호(경기 김포갑), 류제화(세종갑) 전 후보 등이 참석했다.함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 제보자 조명현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재판에서 증인 신문을 앞두고 김씨에게 법정에서 퇴정할 것을 요구했다. 22일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차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조씨가 피고인이 법정에 있는 상태에서 진술하는 것을 심적으로 부담스러워한다"며 재판부에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재판부 입장에서는 피고인과 증인의 얼굴을 함께 보면서 재판하는 게 판단하는
윤석열 대통령인 22일 "당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좀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발표 브리핑에 나와 이와같이 말했다. 생중계로 진행된 브리핑에 윤 대통령이 출연해 직접 야당과의 협치를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제22대 총선 참패 이후 대통령이 변화를 예고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는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최근 참모진에 말했다는 것과 관련해 국정운영이나 소통 방식에서 어떤 변화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외적인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격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향해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한 것이 뭐가 있나"라며 적극 엄호에 나섰다.한 전 위원장의 최측근인 김 전 비대위원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에서 최근 홍 시장이 4 ·10 총선 참패 책임을 한 전 위원장에게 돌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가 본 언론을 통해선 (홍 시장이) 한동훈을 대권 경쟁 후보자로 보고 (견제)하고 있다"며 "홍 시장의 수사는 정말 투명하다. 정치를 하는 데 있어 공공선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고 국가나
포인트 적립 서비스 OK캐쉬백 오퀴즈 4월 22일 월요일 정답이 공개됐다. 오퀴즈는 “OOO 후에는 무조건! 아이깨끗해X휴족시간손부터 발끝까지 힐링케어라이브 특별 선착순 이벤트” 문제를 출체했다.▶정답은 '나들이'다. '4/22(월) 오늘 단 하루! 배달앱 땡겨요에서 고소한 풍미 가득한 파리바게뜨 최대 ____원 할인 받아 주문할 수 있어요! 빈칸에 들어갈 정답을 클릭해주세요!"▶ 문제의 정답은 '12,000'이다. '오늘 단 하루만 진행하는 쿠쿠 멤버십데이! 가정의 달 4월을 맞이하여 쿠쿠가 역대급 특가를 준비했습니다~ 라운지 회
부산 대동병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매년 시행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1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2024년도 협약병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평가는 검진기관 접근성, 종합검진프로그램의 적합성·우수성·차별성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평가위원 점수 평균 70점 이상인 검진기관을 고득점 순으로 지역별 선정됐다.올해는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당의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22일 입장을 밝혀 눈길이 모아진다.이들은 22일 출입기자단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공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에게 공개적으로 당 지도부 체제를 '혁신형'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방식을 기존 방식인 당원 100% 비율 투표에서 국민 50%·당원 50% 반영 비율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의 오신환·손범규 등 당의 원외 조직위원장 임시대변인 등은 이날 윤재옥 권한
부산교통공사는 2호선 부암역에서 ‘도시철도에서 만나는 휴먼북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휴먼북도서관은 ‘휴먼북’으로 등록한 신중년이 관련 주제에 대해 열람자에게 대화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도시철도 첫 휴먼북 열람(강연)은 오는 25일 2호선 부암역 대회의실에서 열람 신청자를 대상으로 ‘목적이 있는 삶의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공사는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부암역 내 대회의실에서 휴먼북도서관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연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예술 ▲복지 상담 ▲인문 ▲취미 여가 등 5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