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과 10여명, 사상 괘내마을 노후 옹벽 개선 참여

경남정보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의 노후 옹벽에 벽화글 그리는 봉사를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의 노후 옹벽에 벽화글 그리는 봉사를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광고동아리 ‘GAD’ 학생들이 대학의 지역공헌 사업에 참여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는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의 노후 옹벽 50m가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봉사활동은 경남정보대 LINC3.0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이웃들이 생활하는 지역의 거주환경을 직접 개선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희선 시각디자인과 학생은 “전공을 살려 뜻깊은 봉사활동을 한 것 같다”며 “완성된 벽화를 보고 좋아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철 시각디자인과 지도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에 봉사한 의미 있는 현장 수업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능력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 jinseong94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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