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9일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 특위는 이번 31일 첫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비공개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특위 인사 구성으로는 현역 국회의원 4명과 당협위원장 및 외부 전문가 5명으로 총 9명이 편성됐다. 특위 위원장은 하태경 의원이 맡는다.

경찰 출신 이만희 의원과 서범수 의원, 류성걸 의원이 합류했으며, 외부전문가로는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를 비롯하여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인 홍종기 변호사와 김소양 전 서울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시민단체 인사로는 '함께하는 아버지들'의 김혜준 이사장과 김익환 전 열린북한방송 대표가 포함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시민단체가 국민 신뢰를 회복함과 함께 사회적 양심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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