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율 시민기자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이며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지성용 신부가 조국과 윤미향에 이어 또다시 민주당의 김남국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비열하고 사악한 종교집단이며 신자들로부터는 마귀집단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다. 김남국은 ‘’이모’ 발언으로해서 덜떨어진 국회의원으로 그 용렬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지성용은 자신의 SNS에서 “김 의원이 스님도 아니고 신부도 아니다"라며 "진보는 돈 벌면 안되는가?"라며 코인투자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을 두둔했다. 그러면서 지 신부는 요한복음 속 예수의 말씀인 '너희 가운데 죄 없는자가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를 인용해 "누구든지 욕망이 없는 자, 김남국에게 돌을 던져라"고 했다.
지 신부는 2019년 8월 23일 서울대, 고려대 학생들이 조국의 위선과 철면피함에 치를 떨며 캠퍼스에서 촛불시위를 하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서울대, 고려대 학생들의 집회를 바라보며...
자유, 진리, 정의가 어디 있냐고?
친구들아. 그 동안 박근혜 정부의 적폐, 서울대 김기춘, 김진태, 나경원을 비롯한 너희 대학 출신들 고위관료들이 국정을 농단할 때는 침묵하던 너희들이..
고려대 이명박이 사대강을 파헤치고 자원외교랍시고 국가 돈 빼다가 삥땅치던 때에 방산비리로 수조원의 혈세 삥 뜯을 때는 침묵하던 너희들이...
촛불을 들었다...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이하 생략)”
천주교 신자들이 고백성사 후 죄의 사함을 위해 보속을 주는 절차가 있는데 지 신부는 2016년 성탄절 판공성사에서 신자들의 고백성사 시에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에 참가하라”는 보속을 준 희대의 마귀같은 존재였다. 이와 비슷한 예로는 춘천교구에서 4대강을 반대하는 주교회의의 결정에 찬성하지 않는 신자에게는 성체를 주지 않겠다고 공언한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가 있었다. 

검찰개혁이란 구호아래 온갖 비리와 불법을 저지른 조국 일병 구하기에 나선 지 신부는 2020년에는 반일을 앞세워 위안부 할머니의 고혈을 빨아 사리사욕을 채우던 정의기억연대 윤미향의 친위대가 되었다. 이명박이 삥땅치는 것은 안 되고 토착왜구 박멸을 외치며 국민을 친일과 반일로 가르는 문재인의 졸개, 윤미향이 삥땅치는 것은 괜찮단 말인가?

그는 2018년 4월 ‘가톨릭 프레스’라는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제는 세상일에 초월해야 하는데 초월의 의미는 세상의 중심, 본질에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세상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것이 고작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하고 북의 인민민주주의 수립에 혈안이 된 반역정권의 똘마니 노릇이나 하려는 것인가? 지 신부는 ‘초월을 지향하는 자는 세상을 꿰뚫어보는 예언자적인 눈을 가진 사람들’이라고도 하였다.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지 지 신부처럼 허파에 바람이 들어 자신이 위대한 예언자라고 착각하고 영성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사탄의 소리를 지껄이는 사람은 아니다.

어차피 이런 인간들은 마음속이 분노, 질투심, 증오심과 저주로 가득차있어 진실된 목자(牧者)로 회심하여 하느님의 양(羊)들을 돌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이런 마귀신부에게 동화되거나 부화뇌동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인간들은 그저 그렇게 세상을 살다가 그렇게 세상을 하직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원율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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