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사진= 펜앤드마이크)
홍준표 대구시장(사진= 펜앤드마이크)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강압수사' 발언에 의구심을 표하며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검찰이 그렇게 자살에 이르게 할 정도로 강압수사 할수 있을까?"라며 "비밀이 없는 대명천지에 수사실에는 cctv가 설치 되어 있고 비밀 녹음기능도 발달해 있고 함부로 욕도 할수 없는 수사 환경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다섯명이나 자살할 수가 있나?"라며 "검찰에 대한 압박감보다 주변이 주는 압박감이 더 심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스테리한 자살 사건만 늘어 간다"라며 "다음은 또 누구 차례인가? 이 악령의 드라마는 도대체  누가 쓰고 있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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