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펜앤드마이크 5주년 후원자 대회'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이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박준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펜앤드마이크 5주년 후원자 대회'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이 "(나는) 보수의 외연확장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정규재 주필, 천영식 대표와 친해서 친구로서 축하하러 왔다"고 했다.

안 의원은 후원자대회 축사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펜앤이) 인터넷 언론사로서 5년동안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봤을 때도 좋은 것 같다"란 말을 한 후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안 의원은 축사에서는 인터넷 언론의 '레이아웃 인포메이션'이 개선되어야 함을 지적하면서 펜앤이 "좁은 국내가 아니라 글로벌 시각을 갖고 국내를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는) 펜앤드마이크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닌가"라고 했다. 

또 "기업이 5년을 살아남았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그게 기업을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며 "그 울림은 엄청나게 크다"고 했다.

아울러 "정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5년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10주년 행사를 하면서 더 큰 기쁨을 맛보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

안 의원은 오는 3월 8일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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