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美 조 바이든 대통령과 손을 맞잡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美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악수 상대가 윤석열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순방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펠리페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갈라만찬장에 참석했는데, 美 조 바이든 대통령도 함께 자리한 것.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만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한달만에 만나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한미동맹의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는 관측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경 예정된 나토 동맹-파트너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회의 참석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연설이 예정돼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동행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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