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건설노조 사무실 앞, 3일 오전 11시 집회 시작
경찰, 지난달 4일 검거 시도했지만 노조 반발로 실패

작년 11월 마포대교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3시간 동안 양방차선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올해 3월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노총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에 대한 영장집행 촉구 집회가 3일 오전 11시 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서울시 영등포구 대림1동 700-4) 앞에서 열린다.

현재 장 위원장은 건설노조 사무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장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4일 검거를 시도했다 실패했고 건설노조 사무실 앞에서 장 위원장이 스스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장 위원장의 체포를 촉구하는 이 집회는 자유대한호국단, 3.10안국항쟁연대, 자유대한민국수호연대, 자유청년단, 진실교육연구회, 진실회복운동본부, 충무공의병단, 자유대한호국단청년포럼, 정정당당TV,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일파만파TV 등 우파 시민단체들이 주최한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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