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박정천 당 비서가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과 함께 시험발사를 참관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1.10.1(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박정천 당 비서가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과 함께 시험발사를 참관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1.10.1(사진=연합뉴스)

북한이 19일 탄도미사일 추정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사행위까지 포함해 올해에만 무려 8번에 달하는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

지난 10월1일 국군의날을 하루 앞둔 9월30일, 북한은 신형 반항공(지대공)미사일 시험을 발사한지 불과 3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20분경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이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이 공개됐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체는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해상보안청 역시 이날 오전 10시24분경 "탄도미사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선 상태다.

한편, 북한은 ▲ 지난 1월22일 ▲ 3월21일 ▲ 3월25일 ▲ 9월11일 ▲ 9월15일 ▲ 9월28일 ▲ 9월30일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2021.10.01(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2021.10.01(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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