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노' 유인태, 추미애 강력 비판 "윤석열에 완패해서 쫓겨난 사람...성찰하고 자숙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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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1.06.25 09:34:12
  • 최종수정 2021.06.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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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에게 빛을 더 쏘여주겠다는 사명감 가지고 저러는 게 아닌가"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원조 친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대선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25일 "성찰하고 자숙하고 지내야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고 강력 비판했다.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추윤 갈등에서 정치에 부담을 주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거의 완패하다시피 해서 쫓겨난 사람이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윤 전 총장이 추윤 갈등 한참일 때 반사체니 발광체니 그랬다. (추 전 장관이) 지금 그 빛을 윤 전 총장에게 더 쏘여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저러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며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보고 있다. (여권 내에서도) 꽤 있다"고 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선 "국정감사나 인사청문회가 상당히 까다로운 자리인데 거기서 대응을 잘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윤석열 X파일 관련) 파고를 잘 넘으면 국민의힘 후보로서는 비교적 탄탄대로로 가지 않겠느냐"고 했다.

다만 이동훈 전 대변인의 사퇴를 두고는 "지도자의 제일 큰 자질이 사람 보는 안목"이라며 "앞으로 대통령이 돼 인사를 저런 식으로 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느냐. 대변인이 열흘 만에 사퇴한 것이 X파일 건보다 더 큰 타격일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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